티비에서 방영된건인데 종편방송 잘 안보는데 저처럼 잘 안보는분이 있을까해서 게시합니다.
요즘 인터넷의 발달로 인터넷 중고거래가 활성화되어 활발한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는데요
문제는 이 거래가 얼굴이 안보이는 온라인 거래다 보니 사기도 많고 불법적인 거래도 많습니다.
이중에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사기 거래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판매자A씨는 고급 카메라를 처분하기 위해 인터넷중고장터를 찾았습니다. 거래내역을 적고 직거래를 할만한 지역과 본인이 사는 지역을
기재했습니다. 곧 사기꾼 B씨에게 연락이 왔고 둘은 거래를 하기위해 통화를 합니다
A: ㅇㅇ사 DSLR이구요 판매가 100만원입니다.
B:네 구매하겠습니다. 직거래로 하죠 어디에 거주하시죠 ?
A:ㅇㅇ구 ㅇㅇ동 입니다. 근처 사거리 카페앞에서 만나요 ~
B:생각해보니 너무 먼거같네요 가까운 편의점에서 택배로 붙여주시구요 운송장 사진찍어서 보내주시면
바로 입금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둘은 거래를 하게 되었고 판매자 A씨는 물건발송을 한후 운송장까지 찍어서 B씨에게 MMS 로 운송장 사진을 보냈다
하지만 운송장을 보냄에도 불구하고 한참이 지나도B씨는 연락도 없고 입금이 없어서 해당 편의점으로 물건을 되찾아올 심산으로 찾아갔다
하지만 그 편의점에서 말한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편의점: 아까 동생이라는분이 운송장 보여주시며 물건 찾아가셨어요 ...
A: 네 ?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요 ??
사건을 보면 이렇습니다.
이미 지역과 판매자의 위치가 기재된만큼 B씨일행은 판매자의 위치를 조회후 근처 편의점을 검색했다.
그리고 받아본 운송장을 토대로 편의점을 찾아가 운송장을 보여주며 동생인데 형이 찾아오라해서 받으러 왔다며
물건을 찾아갑니다.
실제 실험에서도 편의점측은 아무꺼리낌없이 물건을 내어주었고 싸인만 받고 물건을 되돌려주더군요
이런식으로 일당이 사기친 금액은 6천만원대
위 사항은 중고거래를 통해 벌어질수있는 사기를 재현한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도 이와같은 일이 최근에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답니다.
정말 어이가 없게도 당시 실험에서도 편의점 주인이나 알바는
자연스럽게 타인에게 주인의 물건을 양도를 하는건데요
이점이 널리 퍼지지 않아 지금도 피해자가 속출하다고 합니다.
- 묻혀서 다시 올립니다- 감사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