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는 30대 직장인이 딱히 스타일 질문을 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현재는 상당히 긴 머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게다가 검은색 뿔테 안경!!
(거의 6-7년 길렀나..)
뒷머리는 허리 약간 위까지...
앞머리는 턱선을 넘길정도까지...
덕분에 회사에서 김태원이라는 별명이 붙기도...쿨럭..
(사실 김태원씨보다는 제가 볼살이 많은 편이라 얼굴형이 달라 닮았다고는 생각치 않는데 ㄱ-;;)
하여튼 김태원씨나 링트럴(아실분은 아실듯..) 급 머리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머리가 저의 트레이드 마크같기도 하고 아까워서 지금것 기르기는 했는데...
얼마전 부터 마음의 정리가 필요해서 과감히 잘라볼려고 합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앞머리는 코 라인정도, 뒷머리는 목을 덮을 정도로 손볼려고 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머리를 자르고 나서 어떤 스타일을 해야할지 고민 스럽습니다.;;;
이런쪽에 관심이 없어 스타일을 거의 모르다보니...OTL
위에 언급한 정도 길이의 머리로 꾸밀 수 있는 스타일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