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철수씨 당신이 어찌 링컨을 입에 담는가?
게시물ID : sisa_647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놤쥴리아나
추천 : 18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1/10 20:53:46
국민의당?이라는 이름으로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언급하고 대선후에는 링컨같은 정치인이 되고싶다고 했다는데...
당신은 링컨의 어떤 정치철학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고 있는가?
단하나라도 부합되는 것이 있는가?
링컨이 어떤사람인지 당신은 아는가?
링컨의 인생은 한마디로 좌절과 실패, 그리고 용기와 일관성의 승리였다고할 수 있다.
대학도 못가고 여러가지 막노동을 전전하다가 변호사가 되어서 노동자와 약자들을 도와온 그의 정치인생...
그리고 대통령 취임전에 남북전쟁이 발발한 미국상황에서 링컨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포용과 일관성이었다.
공화당내에서도 소수파 비주류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모든 것을 정치적 포용력이라는 포장으로 협박과 회유, 그리고 민주당의원들에게 로비를 행하면서 그들을 설득해갔다.
모든 것을 정치적으로 해결했던 것이다.

정치혐오론자이고 타협없이 본인의 대통령직만을 위해 함부러 탈당하는 자와 절대 그 궤도를 같이하지않는다.

나는 3년간의 당신의 정치라는 것을 지켜보며 단한가지도 당신의 색을 느껴본적이 없다.
단한번도 당신이 명분을 가지고 일관성있게 가는 것을 본적이 없다.
당신의 정치적 승부수는 공허한 메아리일뿐...
링컨같은 큰 역사적 과제를 제시한 적도, 설득력있는 명분을 재시한 적도 없다.
새정치를 내세우고 정치적 역사적 아젠다들은 쓸데없는 이념싸움으로 매도하는 당신이 어찌 링컨을 입에담는가?
그 아젠다를 위해 전쟁까지 불사했던 대통령을?
당신이 말하는 그 새정치가 링컨과 단 하나라도 부합되는가?
링컨은 전쟁을 그만하자는 사람들을 영장없이 모두 다 잡아들인 사람이다.
전쟁중단론이 튀어나오며 야당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갈때도 링컨은 확고한 신념으로 버티고 버텼다.
그러다 보니 그 일관성에 전세가 기울어서 재선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새정치라는 정치혐오론적인 실체없는 아젠다로 링컨을 따르겠다?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자기보고 새누리당이라고 어떻게할 수 있냐며 당깨고 나가서 구태정치인들과 함께하며 너무나도 공허한 아젠다를 부르짖으며 연대는 없다고 자신이 만든 당에 허구헌날 융단폭격을 해대는 당신이, 역사적 정치적 아젠다는 마치 아무 의미가 없는 것처럼 그렇게 실체없는 민생만을 외치는 당신이 도대체 어디가 링컨의 정치와 부합하는가?
남북통일이라는 아젠다, 친일파 청산이라는 아젠다등에 그렇게 모호한 당신이 오로지 정치적 아젠다, 명분과 일관성으로 전쟁까지 불사하며 셀수없는 미국인을 희생시키더라도 뜻을 관철시킨 링컨과 어느점이 부합하는가?

링컨이 하늘에서 배를잡고 웃을일이다...
그나마 노무현정도의 실패와 좌절, 정치적 결단과 신념, 일관성, 역사적 사명감이 링컨과 비견될 수 있을 것이다.

허구헌날 호남타령하며 어떤 도전도, 어떤 손해도 보지않고 공허한 구태정치인이 되고있는 당신의 입에서 링컨의 이름이 나오는 것은 모욕이다.

당신이 그토록 주장하는 새정치라는 명분은 그 어떤 부분에서도 링컨의 그것과는 상통하는 부분이 없다.
당신에게서는 그 어떤 도전도, 용기도, 일관성도, 정치적신념도 느껴지지않는다. 

사람들에게 간철수로 불리는 당신이 링컨이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굳이 당신을 외국정치인에 비교하자고해도 링컨은 커녕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
당신은 3년간 그 어떤일도 한 것이 없으니까...
당신이 도대체 뭘했나?

어려운 생활없이 ,실패와 좌절도 없이 고등학생이 말할만한 정치혐오론으로 실체없는 그리고 일관성없는 새정치만을 이야기하며 그 어떤도전도 없이,끊임없이 분열만을 야기하며 정치생활을 하는 당신의 입에서 링컨이 나오는 것을 보지않았으면한다.

토할 것 같으니까.....
부끄러운줄 알기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