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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dical_6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ueril★
추천 : 0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10 23:05:52
하아....
나름 환자들한테 잘한다고 했는데 오늘은 실컷 쌍욕만 먹었네요.
어디 인턴이 그딴 식이냐부터 시작해서 말 그대로 쌍욕까지.
피부과 연고 바르는데 등에 손이 안닿는다고 해서 간호사쌤한테 말하라고 했는데
몇일째 안해준다고 왜 나한테 욕하는건지,
PFT 시행했는데 호흡기내과에서 결과가 부정확하다고 소견서 안써준다는걸 왜 신경외과 인턴인 나한테 따지는지
정형외과 컨설트 냈는데 왜 빨리 안봐주냐고 따지는 NP 환자까지
이래저래 치이는 날이네요.
모든 일보다 환자 컨트롤이 제일 어렵다는게 이해가 가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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