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날은 유머게시판에 올리면서
약간의 픽션을 올려서 추천을 많이 받았는데
많은 오유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댓글에
'잘생기면 다 되지요 ㅎㅎ'
이런 댓글을 봐서입니다.
제가 글을 쓴 의도는 사실 제목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적지않은 여성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마음이 가는 사람에겐 그런 이야기를 듣고싶어 합니다.
전 이런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인데
결론은 '잘생기면 다돼' '님이 비호감' 이런식으로 귀결지어지는 것 같아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글에는 그 이후로 솔로였다 했지만
그 여자분과 잘사귀어 오랜기간 사귀고 서로의 의견차가 맞지 않아
결국 헤어지게 됐을 뿐입니다.
남자분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어느정도 여자분이 자신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때로는 무겁게, 때로는 느끼하게, 때로는 오글거리게
하지만 진심을 담아 말하는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전 오유인이지만 솔로보단 아무튼 어쨌든 연인이 좋습니다.
모든 솔로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