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트위터서 좌천성 인사 당한 두 검사에게 감사 뜻 밝혀
“검찰 중립성·대한민국 사법정의 지키려 불이익 감수”
표창원 트위터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영입 1호인 표창원(50) 범죄과학연구소장이 최근 좌천성 인사 발령을 받은 국가정보원 정치·대선개입 특별수사팀의 전 팀장 윤석열(56) 대구고검 검사와 부팀장 박형철(48) 부산고검 검사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표 소장은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DrPyo)에 ‘국정원 댓글 수사팀 박형철 검사의 사표 제출이 주는 메시지’라는 기사를 걸고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대한민국 사법정의를 지키려 커다란 불이익을 감수한 윤석열, 박형철 두 검사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힘내시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