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아이유 곡들은 사랑노래 이별노래를 불러도 그다지 감흥이없었음 그냥 가사써준거 그대로 부른느낌
근데 그냥 제 생각일 수도 있지만... 사랑의 열병을 제대로 앓고 난 이번 앨범은 순수하지만은 않은 조금의 상처가 있는 소녀의 느낌이 남
모든 곡에 아이유가 겪은 사랑과 이별과 상처가 느껴짐 에라이 비겁한 남자야 니가아니면 아닌거지 뭐 같이 남자에게 직접 하고싶은 말이라든지
볕이좋은 땅을 밟으며 내 이야기를 하고 위로받고싶다 또 좋은날이 올거야 같이 아픔을 딛고 일어날 거라는 가사.....
내가 첫사랑때 겪은 감정들 그대로 모두 담고있어서 이 앨범이 그 시절 그 때의 나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왠지 가슴이 먹먹하고 코끝도 찡해지고... 얼마나 아프고 괴롭고 힘들었는지 느껴짐 아이유도 나도.. 그래서 이번앨범은 정말 아픈 소녀의 감정이 여실히 반영되어있구나... 하고 알겠음
아이유가 상처를 잊고 더 잘되길 바람 마치 백지영이 사랑안해로 재기했을 때 그 곡에서 느껴지는 백지영의 아픔이 대중을 울리고 많은 사랑을 받았듯이 아이유도 이번 앨범을 통해 더 성숙하고 멋진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진짜 가수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