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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운동 [일베나 오유나]부터가 벌써 심리전에 빠진 것
게시물ID : sisa_646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upe
추천 : 11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1/08 09:42:24

지속적인 공격으로 일베에 대한 지독한 혐오감을 가진 오유인들에게
'일베나 오유나'는 심각한 스트레스이며, 강한 자기검열을 불러옵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혐오하는 대상이 폭력을 행사한다면
당연히 이를 막기 위한 수준의 폭력은 정당방위가 됩니다.

헌데 혐오하는 놈과 똑같이 폭력을 쓸순 없어! 난 저놈과 다르니까!
하는 순간부터 이미 상대의 폭력을 막을 힘을 잃고 샌드백이 되는 꼴이죠.

여태까지 그래왔고,
일베 무시하자,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등의 논의는
개박살이 났습니다.

당연히 움직여야 하는게 수순이죠.



게다가 근본적으로 n운동은 일베때문에 하는게 아닙니다.

이미 법적으로 밝혀진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반대급부로 나온 운동이죠.

중립을 지켜야 할 정치기관이 특정 정당을 위해 지역혐오, 욕설, 트롤링을 한 사건입니다.
그 기관의 대부분 예산내역은 밝히지도 않는 불투명한 기관이고요.

실제로 법정에서 그들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민을 상대로 공작을 벌였음이 밝혀졌습니다.


즉,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들이 가지는 여러 기본권을 지능적으로 제한하고 억압하는 썩은 권력에 대한 항의지,
단순 정치성향이 다른 커뮤니티간 자존심 싸움쯤으로 축소하는것은 본질을 흐리는 행위입니다.

일베랑 똑같은 짓을 할 셈인가?
라고 묻는 사람들은
교묘하게 국민 여론을 가지고 논 국정원 사건을 아예 모르거나
알면서도 무시하는 부류겠죠.

ps. 평소에 참 아끼던 '중립적'인 '사실'만을 기제한다는 모 사이트는 오유에 대한 비판항목은 참 공격적이고 악의적으로 작성 잘 해놓고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문서는 아주아주 조심스럽고 애둘러 작성해놓았더라구요.
네. 완벽한 정의나 중립따윈 없습니다.
자신이 믿는 신념대로 행동하면 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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