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쿸이 지금은 엠팍과 같이 정원이의 작업에 넘어가 벌레들 놀이터가 됐지만 예전에는 행동하는 양심들이 많이 활동하던 사이트였죠 대선 전부터 안철수 지지자 코스프레 하면서 야권분열 노리는 댓글부대들이 분탕질을 쳤는데 몇명의 유명 닉네임들이 피터지게 반박하고 싸우면서 게시판 정화를 위해 노력했었어요 그 들 덕분에 주부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되고 자식들이 제대로 된 나라에서 살게 하려면 정상적이고 깨끗한 정치인들이 정치를 해야 된다는것도 깨닫게 됐죠 촛불집회 때도 그랬지만 세월호때도 팽목항에 내려가 한달 넘게 자원봉사하기도 하고 82쿸 회원들이 모금한 돈으로 생수 내복 휴지 점퍼등 필요한 물품들 사서 나눠주고 온갖 궂은 일에 앞장서서 행동하던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유명 닉네임들이었어요 그들이 게시판 내에서 몇 년째 댓글부대들과 싸우다 알바들 도발에 막말 한번 한것 가지고 댓글요원이 집요하게 사과를 요구해 사과 했는데 이때다 하고 동료들이 떼로 몰려와서 자기를 벌레나 알바라고 얘기한것 사과하라고 난리치고 계속 이슈화 시키니 게시판 분위기 안 좋아졌죠 유명닉네임 유저는 자기 때문에 게시판 시끄러워지니 활동 안 하겠다 선언하고 다른 유명닉네임유저들도 위축되서 활동을 안하니 게시판이 바로 벌레와 요원들의 놀이터가 되더라구요 그들이 작정하고 벌인 작업에 넘어간거죠 오유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는듯 하네요 저들의 작전 중 하나가 영향력있는 유명 유저 집중 공격해서 활동 못하게 하는것인데 이 수법이 효과가 상당한듯하더군요 아뭏든 오유만큼은 현명하게 대처해서 엠팍이나 82처럼 벌레들의 작업에 넘어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