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이러다 올해 안에는 오픈 할 수 있을까...하하
둘.
마침 커피도 마시고 싶어 옆가게 카페가 이쁘길래 들어갔다.
사장님이랑 몇마디 대화 나누기만 했는데
어쩌다보니 연락처까지 교환하게 되었다.
사장님은 써보고 싶은 커피머신을 사라고 하는데,
사장님. 예산 초과에요..
인스타 하냐고 물어보셨다.
아.. 저 팔로워 많이 없는데..
셋.
오늘은 집에와서 대충 풀어놨던 이삿짐을 풀었다.
옛날 내방이었던 이곳엔 20대 때의 내가 여기저기 숨어있어서
찾을 때마다 오는 추억은 기분좋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