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바도안하고, 군대가 입대만 기다리고잇슴,
그러므로 음슴 체로가겟슴.
본인은 치느님 수호기사단으로 한 6개월간 일을 햇슴,
어찌나 치느님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지, 우리 치느님은 꽤 바쁘셧고, 분신술을 쓰셔서 그들의 배고픔을 달래주셧슴.
일단 우리가게 평을 보여드리겟슴
총 14개 평이 잇슴
EP1.
어느날 쿠폰을 치느님을 드시려는 분이 전화왓슴
뚜르르릉
본인이 전화를 받앗슴
"네 감사합니다. ㅇㅇ입니다."
"쿠폰쓰려고하는데, 후라이드 하나만 갓다주세요"
사장님 쿠폰 쓰시려고하는데,쿠폰 체크 어떻게해요?
쿠폰이래? 재고없다고해
???
재고없다고하라고
후라이드라는데요?
그냥 없다고해
"고객님 죄송하지만 지금 채반된 닭이 없어서, 지금못갓다드리겟습니다."
"닭이없다고요?"
"네...."
"네.. 나중에 시킬게요"
야 번호적어놔
번호를 적어놧슴
3시간뒤에 전화가 다시왓는데
사장이 그 번호 외워두고잇다가, 전화오니깐 안받앗슴.
EP2.
우리 가게 뒤에 산이잇어서, 산을 타고 내려오시면서 치맥을 하시는 어른분들이 몇몇잇슴,
담배를 피우시는데 등산하는데 누가 라이터를 가져가겟슴.
결국 저에게 사정을 말하고, 라이터 빌림을 요청해슴,
"학생 라이터 좀 갓다줘"
사장님 라이터 달라는데 잇어요?
(사장은 담배를 안핌)
없다해,
"고객님 죄송한데 저희 매장에는 라이터가없어서 일단 재꺼 빌려드리겟습니다.가실때 주세요"
사장님 나옴
라이터 뺏음
"저희는 라이터가 업구요. 옆에 가게에서 사오세요."
사장님 쿨하게 뒤로 돌아가려는데
"아니 무슨 가게가 이따구야?"
라는 말에 사장님은
손님 먹살잡고 고소미당햇슴.
EP3.
우리 빌딩에는 뒤에 김밥집과 옆에 고기집이잇슴.
본인은 이 치느님가게에 일하기 2년정도 전에 바로 앞에 피자집에서 일을 햇슴.
12시넘어서 집에 가려고 하면 치느님가게를 지나야햇기때문에, 항상보면 세사장님께서 술을 마시고잇엇슴
근데 2년만에돌아와 보니 세사장님은 술은 커녕 김밥집 사장님과 고기집 사장님만 모여서드셧슴,
이유를 이전부터 일하던 알바생에게 물어봄,
가끔 고기집, 고기굽는 냄세가 치느님가게에 들어오는데, 선풍기를 겁나큰거 막 돌리는거엿슴,
"왜 돌려요? 추워죽겟는데?"
"몰라서 물어?"
"왜요?"
"샹놈의새키 고기냄세 다들어오잖아, 장사방해인거몰라?"
다시 먹살 잡고 경찰와서, 그날 두분다 장사 망햇다고햇슴.
EP4.
내가볼때 사장은 머리가 없는거같슴.
방학때 중학생을 배달시키는데,
시급 3500원 받는 중학생이 잇엇는데, 그 조건이 면허증도없고 노동조합에 찌르지도 않는거엿슴.
"야 알바 잘구햇다 지리도 잘알고, 시급도 싸고 다 짤라버리고 중학생만 고용할까?"
라고 내 옆을 지나가면서 시부렁거림 참고로 본인은 22살에 시급 7500원을 받앗슴.
속으로 개,새,키 죧나 12시간 연장근무 시키면서 12시~12시까진데 맨날 12시 30분넘어서 집에 보내면서.
연장수당도 안주는새키가 저러니깐 죧나 밉상인거엿슴.
어째든, 중학생하고 나하고 배달을 하는데, 고용한지 3일만에 대형사고 터졋슴.
중삐리는 배달을 나가고, 한참뒤에 내가 배달을 나가는데 저 앞에서 죧나 와리가리 털면서 중삐리가 가게로 돌아오는거엿슴.
"저새키 저러다가 진짜 큰일난다."
말끝나기 무섭게 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초록불 보행자 신호때, 신호위반하려다가 4세 영아 그대로 들이박앗슴.
3000만원 벌금에 , 영업정지 1개월 머금 12월 중순에 가장 피크한 계절때 가장 아름다운 처벌을 받앗슴.
그후로 사장의 그랜저가 보이질않앗슴
반응이 좋으면 더하겟슴
이상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