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어렸을적 꿈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이상과 현실을 선택하게 된다. 

그 기로에 서있을때 자신이 선택한 것이 모두 잘될꺼라는 보장이 없기에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지 못한채 살아가게 된다..

여기 두남녀가 있다. 

여자는 남자의 피아노 선율에 매료되고 둘은 운명처럼 서로에게 조금씩 호감을 느끼게 된다. 

둘의 사랑이 더해질때 쯤... 여자가 부모와 통하는 이야기를 무심코 듣게 되는 남자는 

자신의 이상과 다른 길을 여자를 위해 처음으로 가게되고 안정적인 수입을 얻게 되지만 

여자는 오히려 더 외로워지고 홀로 둘은 다투게 된다. 

여자의 연극은 많은 사람들이 보러오지 않고 좌절감과 남자에 대한 실망감에 꿈을 포기하게되고 

여자는 자신의 길을 지우려 고향으로 돌아간다. 

남자는 자신이 겨우 갔던 밝은 길을 포기하고 되돌아가 여자를 찾아간다. 

여자는 남자의 설득에 마지막 오디션을 보게되고 

여자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모든걸 보여주며 오디션에 합격하게 된다. 

남자는 여자와 파리에 가지않고 여자는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파리로 떠난다.. 

5년뒤 .. 여자는 유명한 배우가 되었고 좋은 남편과 아이도 생겼다. 

차가막혀 우연히 가게된 어느 바.. 그곳은 낮설지 않은 곳이였다..

그곳에서 마주친 남자와 여자. 

남자는 여자를 보게 되고..

여자와 처음 만났을때의 음악을 연주한다.. 

남자는 파리에 함께 갔으면... 주마등처럼 모든게 떠오른다... 

하지만 연주가 끝나고 현실에 마주하는 두 남녀는 

서로를 바라본채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