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뷰게님들
나눔 받은 용기 챙기다가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어제 다 못만든 립젤입니다...
혹시 랑콤에서 나온 쥬이시 튜브? 라고 기억하시나요?
한참 이게 유행이었어요..
튜브안에 들어 있는 젤 상태의 립글로스 인데
파우치 안에 귀염둥이 였어요 ㅎㅎ
전에 프로모션으로 받은것 써봤는데 색이 거의 안나와 학생인 아이한테 넘겼었죠...
그 비스므리 한걸 연성했습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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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18 MB
천연제품은 만드는 일보다 특히 립제품은 용기가 작아서
세척 -소독- 건조가 시간이 걸려요,,
나눔 받은 용기들 세척 후 말려서 알콜로 소ㅑㄱ 소ㅑㄱ 뿌려 줍니다...
생각보다 잘 안말라요,,ㅜㅜ
나눔 받은 용기들과 집에 짱박혀있던 용기들을
꺼내 역시 소독! 소ㅑㄱ소ㅑㄱ!!
갖고 있던 오일과 비즈왁스를 한 용기에 넣어 중탕합니다.
전자렌지로도 가능하데요! 그냥 섞고 두꺼운 종이컵으로 시간 봐가면서 돌림 된다네요...
저는 겁이 많아서,,걍 중탕,,,,
아껴뒀던 오일들만 남아서,,
자운고,마유,호호바와 아르간을 넣어 줬습니다.
시간이 지나 왁스가 녹기 시작하면 살살 저어 주면서 오일 온도가 너무 높아 지지 않도록 녹여줘요..
그리고,,,,,,
립스틱을 소독한 도구로 과감히 잘라 넣어 줬어요...
그리고 살살 섞어 주면 끝!
간단하죠?
진해 보여도 색은 랑콤 쥬이시 처럼 거의 안나타납니다.
요정도?
오일 성분이라 번질 할듯한데 ....바르고 나면 그리 끈끈하진 않아요...
원래 립스틱과 비교샷....
이 립스틱은,,슈에무라의 강남핑크였어요,,,,
립스틱 이야기,,,
제가 키우는 고딩어 님이 지난 겨울 면세점을 이용할 챤스가 왔습니다.
나름 몰래 용돈도 줘가며 보내줬더만....
뭐 사온지 아시나요? ㅠㅠ
저 강남 핑크 랑,,,해바라기씨..뭐니 ,,
니 엄마 햄스터임?
저 립스틱도 강남오렌지랑 같이 팩키지 되어서 오렌지가 탐나서 사온듯....(오렌지는 고딩어님 꺼)
이쁘긴한데,,형광등은 안켜지네요...
그래서 과감히 잘라서 넣어 줬어요...
진짜 과감히 넣었는데
소심한 발색으로 마무으리,,,,,,
그리고 립밤에 립스틱 넣어 색 입혔어요....
코랄계통이라 살짝 혈색만 주는데
아이가 벌써 갖고 나갔네요,,,
색이 거의 안나타 납니다...
색은 그냥 마음의 평화용....
위 발색이 원래 립스틱이고 아래가 립밤 발색입니다...
이것은 ,,,,연아립밤같은 정도? ㅎㅎㅎㅎㅎ(꿈보다 해몽 ~)
죄송 ㅎㅎㅎㅎ
저만큼 잘라 넣었어요,,,,,
립스틱은 슈에무라 강남핑크와 웻앤와일드 새것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으로 맘상하셨을 뷰게님들을 위한 사진...
립밤입니다.
자운유 넣어서 색이 좀 노래요...
여름에 모기 물렸을 때도 바를 수 있답니다..
거친 입술 에 좀 도움이 되라고 좋은 오일 빠방하게 넣었어요...
나눔받은 용기 협찬!
코코넛 오일 넣은 립밤,,,
코코넛 향을 싫다 하는 울 고딩님 때문에 저만 쓸것,,ㅠㅠ
립밤은 만들어 두면 어느새 살금살금 사라집니다...
지난번엔 30개 만들었는데 다 어디감? ㅎㅎㅎ
그래서 립밤 용기는 항상 상비로 두기...
스티커 잘 붙이면 만든것도 괜찮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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