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는 사람들이야 오죽 답답하고 억울하고 절망적이었을까
자살하지 않고는 못견딜 아픔과 괴로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걸 겪고 그 아픔에 젖었던 사람의 입장을 타인이 어찌 이해할 수 있으랴
그러나
삶을 끝내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정말로 모른다는 안타까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여기가 괴로우니 저쪽으로 가면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 현실을 끝장내어 버리면 그것으로 모든 끝 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런데 그럴까
정말 그러할 것인지는 모를 것이고 그냥 그렇겠지 하는 생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이리라
삶이 어떻게 주어지고 죽음이 어떤 의미를 지닌지를 안다면,
몰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닐 수 있다고 한번 생각해 본다면,
그렇게 쉽게 삶을 버리지 못하리라
이 한번의 삶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렇게 삶을 포기하고 끝장내는 것이 어떤 결과가 되는 것을 안다면 !!
결코 자살할 수 없으리라. 자살은 엄청난 실수이리라.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잡초도 알고 보면 다 약초라 한다.
모르면서 그것이 잡초라고 단정해 버리는 어리석음 때문에
그것을 약초로서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
진실로 알게 되면 쓰임새에 따라서 모든 잡초는 약초가 된다.
스스로 잡초라고 단정하고 치부해 버리는 그 어리석음이 약초를 보지 못하게 한다.
나의 어리석음이 문제다.
세상을 보는 어리석음이 문제다.
어리석은 자기 생각으로 세상을 잘못 보고
그만 극단적인 실행을 해버리는 것이 자살이다.
안타까움이야 오죽 했겠냐마는 어쨌든
어리석음의 극치다.
자기 삶이 아무리 암울해 보여도
암울하게만 보는 그 어리석음이 걷히면
거기에 빛이 있고 삶의 길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바로 눈앞에 그 빛으로 가는 길이 훤히 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의 젊은 인생 동반자님들,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어떻게 이 어리석음에서 탈피할까
하는 노력부터 먼저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람은 천재적인 동물!
온갖 것을 창조해 내는 재주를 가진 것이 인간!
몰라서 그렇지 진짜 알게 되면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줄 압니다.
어려움을 자초하는 능력(?)도 있지만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줄 아는 능력이 자신 안에 있습니다.
그 안에 있는 것은 분명하고 그걸 꺼내는 노력만 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빛은 안팍으로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찾는 노력을 같이들 해 보십시다!
너무 아는 척하는 말이라 미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