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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겜역사
게시물ID : humorbest_644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찌만찌찌마
추천 : 44
조회수 : 6687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14 19:34: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14 01:37:48

 

저의 10대를 게임에 보냄

 

진짜 학교-게임-잠의 순환ㅋㅋㅋㅋㅋ

 

집에서는 겜에대해 터치가 거의 없었음 (맞벌이의 외동딸)

 

 

그래서 써보는 저의 겜역사

 

8살 - 이때 티비에 연결에서 팩게임 했음 슈퍼마리오 겁나많이하고 서커스나 오토바이 경주나 펭귄 집찾아가는거나 쿵후등등 엄청많이함

 

10살 - 첨으로컴생김. 야후!꾸러기에 슈게임. 옷입히기. 집꾸미기. 농장겜등등을 즐김

 

11살 - 바람의나라 내기억으로 이당시 20렙까지 키우면 결제하고 플래이 할수 있었음. 그래서20까지만 키우고 다시키웠음

 

12살 - 트릭스터에 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에게 케쉬케쉬거리며 빌고빌음.. 케쉬없이 못해먹던 게임.. 파라다이스에서 열심히 친구사귐ㅋㅋㅋㅋㅋ

       - DJ MAX 이떄 넷마블에 디제이맥스 나왔는데 초딩주제에 열심히쳐댐 이거 덕분에 난박치는 아닌듯

 

13살 - 크레이지아케이드 울집에 놀러왔던 동네언니가 내아디를 해킹해가서 하루종일 울고난리침 크아껐다키고 난리침ㅋㅋㅋㅋㅋㅋ

       - 돌아와 내아디야 하면서 컴퓨터계속껏다낌 멍청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살 - 완미세계라는 게임 알음? 아직 넷마블에 있을꺼임 엄마아디를 이용해 이모/삼촌뻘 사람들과 던전열심히 돌고 처음 게임톡이란걸  접하게됨

 

16살 - 던파에 빠짐 소환사에 무한한 애정을 쏟으며 키움 길드 부길마를 해먹으며 생각할수록 오글거리는 애들관리를 했음 으이불빵빵차게됨

 

17살 - 아이온에 빠짐 진짜 미친듯이 빠짐... 어느정도냐면 집에서 겜하고 학교서 잤음.. 아이온하다가 밤새고 잠이 들어버려서 학교 안간적도 있음

       - 다시생각하니 미친냔이얐음 아이온에서 그냥 미라젠트성기사 된다고 행운의눈물 채집한다고 아후한심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살 - 고전으로 돌아감 프린세스메이커3,4,5를 미친듯이함 특히 프메4하면서 바로아랑 결혼시킨다고 밤샜음

 

19살 - 본인은 고3이 됬음 하지만 겜은 못접음..

       - 이당시 엘리샤가 나옴 난 미래를 안키우고 말을키움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살 - 대학생이됨 프리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알바라는걸 시작하며 수입이 생김 자유롭게 유로겜정액권을 지름

       - 겜에 캐쉬잘안쓰는 사람이지만 유로겜정액권은 아깝지않아!!생각하며 마구지름

       - 후..근데 이때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소울이 나옴... 디아3하며 내악마사냥꾼 염색약으로 이쁘게 꾸미겠다고 열심히 던전돌고 이상한 상인

       - 아자씨들 찾아댕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블소는 정말 미친듯이즐김 염화대성/태장금/포화란/해무진  공략한다고 밤새는건 기본이였던거같음..

 

현재

21살 - 크리티카 천랑주 키움 씨루스미안....꼭고향으로돌아가쟈 하는거뺴곤 괜찮네여

       - 겜좀 접고 싶어서 요세는 일부로 바쁘게 살고있음

      

 

이 게임 게시판에 나와 함께 겜을 즐기신 분이 분명 있을꺼라 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 알았던 사람이면 소름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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