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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생각이 많아서 잠들지 못하기도 했지
게시물ID : today_64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즐겁군
추천 : 1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10/11 03:47:08
자려고 누워도 두 세 시간은 기본으로 잠에 들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에 대한 상처 사람으로 풀려고 노력하며
떠오르는 생각을 모두 글로 남겼던 그 때...

어디엔가 파묻혀 찾지도 못할 글들에 그때의 나의 이런저런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겠지...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하면 잠도 오지 않는다.

오늘은 그냥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잠이 오지 않는 것인데
크게 예민할 만한 일도 없는데
그냥 크게 삶이란 것에 대한, 작다면 작은 불안이 밤을 덮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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