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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64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느트★
추천 : 3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4 19:56:36
기대감이 크지 않아서였는지
재미있더군요
영화에 대한 정보없이봐서
이거 또 삼류 정치 느와르인가 싶었는데
꽤 괜찮은 블랙코미디더군요
한번 눈을 감는 대가로 얻는
품위있고 왕이 된듯하지만 그 저변에는 누구보다 저속한
권력에 대한 모습과
자신을 역사라고 표현하는
권력의 괴물을 꽤나 잘 보여준거같네요
곳곳에서 보이는 사회적 이슈의 패러디들도 볼만하구요
물론 조금 필요이상으로 긴거같기도 하고
루즈한 맛도 있고
마지막 나레이션은 너무 직설적이라 이제까지 잘 보여준 영화 내용에 없어도 될거같기도하고.. (그렇지만 꼭 필요한 메시지라 빼기도 애매하긴하군요)
여튼 재밌게 잘봤습니다
ps. 정우성님은 왜때문에 악역인데 강제 시선강탈이죠
왜 멋있죠??씨붱 ㅠ
막 노래부르고 춤출때 겁나 뜬금없이 진지해서 빵터진 1인
근데 저것도 잘생겼으니 귀엽고 멋져보이는 거겠지..
정우성이 하니 뜬금 매력..우리가 하면 깽판..
ps2. 배성우님의 최후는 그 제주 검사장이랑 미안하다아!!!!를 패러디한거같은데 맞나요?ㅋㅋㅋㅋㅋ
아 진짜 영화 내내 꽤 묵직한 간신으로 가더니
마지막이 왤케 비참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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