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미 추정을 해보자. 2015년 기준 연간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3kg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총 인구가 5000만으로 6.5 e8 kg이다. 이중 절반이 치킨이라고 하면 약 3.3 e8 kg이며 검색하면 치킨이 후라이드 한마리에 750g정도로 고기만 하면 대략 650g이라고 보면 약 5.1 e8 마리가 나온다. 대한민국 치킨집이 36000개 정도 라고 하니 이걸 가게당 나누면 약 14000마리가 나온다. 즉 대략 한 가게가 1년에 14000마리 정도 판다는 것이다. 그럼 이건 1달에 1000마리 수준이고 마리당 15000원이면 1500만원이 나온다.
계산이 이정도라면 평균이 많아야 월2000정도라는 것이고 월세에 인건비 관리비 세금 등등 나가고 초기 창업비용 프렌차이즈 수수료 하고나면 평균적으로 기대 수익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2012년 기사엔 월매출 3000만원에도 실제 남는게 100만원이라는 기사도 있고 매출 대부분이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뜯어간다는 글도 있다. (결국 다들 폐업하는 이유가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결국 현재 치킨값의 상승은 대부분 본사의 욕심인 것으로 보일 뿐 가맹점주의 수익 증가나 양계농가의 수익 증가는 그닥 예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