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혼자사는 살고있습니다.
저말고 집에 들어오는 사람은 없구요.
며칠 전에 막국수를 먹다가 이불에 흘려 얼굴이 크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세탁기에 넣고 빨래를 했는데, 꺼내서 널어보니 얼룩이 많이 남아있어 마르면 다시 빨아야겠다고 생각한 후 바빠서 신경을 못쓰다가 이틀 후 이불을 봤는데 얼룩이 사라졌습니다. 그 사이 이불을 빤 적도 없고 어떤 조치를 취한 적도 없습니다. 그냥 건조대에 널어놓기만 했습니다.
저절로 얼룩이 지워질 수 있을까요? 과학적으로?
집에 누가 들어와서 이불만 다시 빨고 나갔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