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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사님
게시물ID : gomin_859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쵸묵쵸묵
추천 : 1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07 03:44:26
교회이야깁니다..


지금 청년부공동체 안나간지가 10개월정도 되는거 같네요.

이유는 담당목사님때문입니다. 
듣고 충격먹은 멘트들만 따로모아볼께요.

전부 강단에서 한 말들입니다


"동성애자들은 똥x섹s를 한다 얼마나 더럽냐.
시간나면 동성애포르노 한번 틀겠다. 꼭 한번 같이 보자."

(기도할때) "오늘 기도회 안나온 사람들 전부 하나님께서 천벌을 내려주시길 기원합니다.아멘"
(축도후) "권위에 복종하지 않는 신도들의 앞길을 하나님께서 전부 막아주시길 원합니다. 아멘"

목사님의 의견에 대해 다른의견을 내어놓으면
"당신이 그렇게 잘하면 당신이 다해봐라. 어디한번 보자"

"내가 하라는거 안하는 사람들 내가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많이 참았습니다. 알아서 잘들 하십쇼?"

"분위기가 왜이렇습니까? 양말입에 물고 벌을 한번 세워야 말을 들을랍니까?"



이건 그냥 입에서 나온 텍스트 그대로구요.
상담요청하면 그냥 무시하고, 조장들 일방적으로 다 짜르고 자기말 잘듣는사람만 다 올리고 
형제들한텐 소리치고 나가라고 하고 자매들한텐 비위맞춰주고 
복도에서 마주치면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면 무시하고 
자기 말씀이외에는 아무것도 듣지말라하고 
회원들이간질도 시킵니다. 


지금 제가 있던 청년부는 2-3년 만에 3분의1토막이 났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이럽니다.

"그래도 약한 목사님이니까 실수 할수 있지. 하나님만 바라보자"


이게 목사님 맞나요?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치고 사랑으로 신도들을 양육하는 사람이
목사님 아닌가요?
스스로가 신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도전하면 이간질시키고 험담으로 내쫓습니다.


교회에 높은 분들은 관심도 없네요. 
남아 있는 사람들은 억압당하고 욕먹고 조롱당해도 참고 견뎌내는게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랍니다.
일진한명이 반을 휘젓고 있는데 찍힐까봐 찍소리못하고 있는 학급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어릴때 부터 다닌교회인데 마음을 접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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