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저러쿵 얘기가 많았던 무도 연고전. 토요일 저녁에 오유를 보며 올라오는 수많은 비판들을 보며 '이번 편은 재미없나보다. 나중에 봐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 무도를 보고 참 많은 생각이든다. 물론 그 생각중엔 '나도 연고대 갈 수 있었으면!'이라는 생각도 있다. 그리고 가슴 깊숙한 곳에서 부터 부러움이 치솟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무도, 그리고 멤버들의 땀방울은 결코 날 배신하지 않았다. 그들만의 리그? 무의미한 댄스? 그러면 어떠랴 젊음이 있고, 축제가 있고, 열정이 있는데. 수 많은 비판 속에서 난 이번편을 내 개인적인 레전드 에피소드 리스트에 넣었다. 지금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