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정리한 최종결론은
[N]은 거대권력인 언론을 견제하고, 동시에 정상적인 댓글문화를 위해 시작하는거라 정의하고 싶습니다.
MB때부터 시작된, 언론장악과 종편의 폐해에 맞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저항의 목소리를 내자는 것입니다.
언론은 권력의 감시자이나, 이제껏 언론은 권력의 비호와 찬양에만 매진했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것입니다.
그 동안 저는 우회하는 방법으로 대안방송이나, 대안언론을 이용하여 왔지만,
선거라는 전쟁을 앞둔 시점에 저는 이제부터 저항하려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언론의 비정상적인 보도행태에 대해 비판하는 리플을 달고,
찬양 또는 비난과 비방일색인 댓글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손가락 혁명이라고 이름붙이고 싶고, 많은 이들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이것이 못마땅하고 불편한 분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저지해야 되겠다는 분들은
자신의 의견을 열심히 개진하여, 공감을 얻어 지지를 받으시던지,
그것을 주류의 여론으로 만들어 끝까지 저항하여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그들과 같은 방법이라 주저하신다면,
그 방법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과 시작된 동기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그들과 진정으로 우리가 같은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권력의 나팔수가 되어버린 언론에게, 내 나름대로의 경고를 보냅니다.
대중들은 너희가 생각하는 개, 돼지가 아니다!
결코, 너희들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바보가 아니다!
그리고, 동의는 하지만, 방법론에 대하여 여러가지 제안과 건의에 관해서는 같이 고민하고 좀 더 나은 방향을 정하고 싶습니다.
그외, 전쟁을 평화적 또는 신사적으로 하자는 분들의 말씀은 1초 정도 고민하겠습니다.
그럼,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더 좋은 의견과 제안을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