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오징어입니당
며칠전에 점심먹고 회사 뒤쪽으로 담배피러 가는데..
새끼냥이들이 빌라 입구 앞에서 앵앵대고있어서 구경하고 있었더랬죠
근데 어디서 경계하는 야옹야옹 소리가 들리길래 뒤를 보니까 어미냥이가 절 보면서 울고있더라구요
집에서 키우는 저희 애기들 생각도 나고 해서ㅋㅋ
바로 옆에있는 펫샵에서 참치캔 하나 사서 까줬더니 신나게 먹더라구요ㅋㅋㅋ
어미는 맛만보고 새끼들한테 양보하고..
새끼냥이들이 투닥거리면서 서로 먹으려고 난리길래 한캔 더 사다줄걸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
그뒤에 또 보이면 한캔 사줄라 했더니 없더라구요ㅠㅠ
여튼 착한일 한거같아서 살짝쿵 자랑하고 갑니다ㅋㅋ
(경계하는 어미눈빛...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