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 산악부 암벽 연습 하는데, 선등 섰어요~ 선등은 줄을 가지고 바윗길을 올라가서 다음에 오는 사람 (후등)을 위해서 길을 만드는 사람인데요~ 가장 위험 부담이 크고 어려운 거라, 선배들, OB형들 한테도 인정받고 축하받게 되네요.
오늘은 제가 선등을 선 날인데요~ 뒤풀이 술자리에서 형들이 선등 선 것, 축하해주셔서 거하게 술 마셨어요~ 앞으로 후에 나중의 나에게 뿌듯한 자신이 될거라고 믿어요! 후에 자신있는 모습으로 회상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뿌듯합니다!!ㅠㅠ 좋은 날인 만큼! 오유 사람들에게도 칭찬 받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