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하지는 못하지만 만드는걸 좋아하는 여징어임다 :)
최근 스트레스를 받는 동시에 "무언가 만들고 싶다" 라는 욕구가 강해져
예전부터 만들어 보고싶었던 인형만들기를 시작했어요!
찾아보니 회사 근처에 이런걸 알려주는 클래스가 있더라구요 굿굿 bb
거의 8주정도 되어가는데 가는시간은 한정되어있어 만든 건 3개밖에 없네요ㅠㅠ
그래도 꾸준히 해서 고레벨의 인형까지 척척 만들어 보는게 제 목표 입니당 ㅋㅋㅋㅋ
하다보니 재밌더라구여 손바느질 재미쪙 ㄲㄲ
허접하긴 하지만 오유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보아요
이건 처음 가자마자 만들었던 인형!
처음 만든 것 치고는 만족하고 있어여 허허
이건 당근천사래여.
초보레벨이라 그런지 옷이 되게 단순했어여.
친구가 이거 보고 당근 자기 강아지 주게 달라고 했는데 안줌여 ^.^
이건 세번째로 만든인형! 이름이 미스코리아였나 ㄷㄷ 그래서 왕관을 붙여줬던걸로 기억해요
이때부터 옷 만드는 레벨이 높아지기 시작했는데,
옷 반팔 다 튿어졌 ㅠㅠㅠㅠ 나중에 도안 따로 받아서 다시 만들어 봐야겠어여 ㅠㅠ
이건...인형클래스를 듣다보니 다른 인형도 만들어 보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질러버린 부자재들 입니다..
천이랑 펠트지 미니다리미..실..단추 등등
(수업비보다 이런 부자재비용이 더 비싸네여 ㅠㅠ 머리카락 만드려면 털실도 사야 하는데..후아)
응용해 보고 싶어서 도안이 딸려있는 손바느질 인형 책도 샀는데 만들고 싶은게 산더미네요ㅋㅋㅋ
이번 금토일 쉬는 기간동안 집중해서 만들어 보려 합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능력자 되면 막 최애인형도 만들 수 있겠죠? 헤헤 신난다.
잘 만들어지면 또 오유에 공유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