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하게 글써볼게요.
반말 주의 !
마땅히 할게 없어서 타라 교역근처에서 플레이머 수련을 하구 있었어.
그곳엔 나 말고도 매그넘 수련하시는 분이 계셨거든 근데 내가 모르고 그분이 조준하던 곰을 플레이머로 잡아버린거야.
곰을 잡은 이후로 그분이 내 뒤를 쫒아 오시면서 뭐 물어 볼거라두 있으신가? 그런 생각에 질문 하실때까지
천천히 걸으면서 수련을 하구 있었지 내 예상이 맞은 걸까. 체감 시간으론 1분 정도? 따라오시더니 대련 신청을 하시는거야
왜 대련 신청하는건가 걱정하면서 " 왜 그러시죠? " 하구 물어보니까 하시는 말이
" 플레이머 맞아보고 싶어서 그래요 "
그러시길레 한대 때리고 그만하자는 식으로 합의하구 대련이 시작됬지.
혹시 몰라서 자주 애용하는 총을 끼니까 대련 카운터가 0 이 됬더라구 천천히 하자는 생각에 플레이머 차치하는데
내가 두번 날아가.....네??
이때가 싶었는지 시작과 동시에 매그넘샷을 날리더라구 2대 맞으니까 나도 모르게 멍때리게 되면서 반 자동적으로 도망갔었어
그 사이에 또 매그넘 2발 날리니까 나두 슬슬짜증이 났지
이속연주 깔고 슈팅러쉬 => 돌진하는 척 하면서 윈드밀 => 다운어택 후 => 슈팅러쉬 => 원거리 일반 사격 => 파 어웨이 식으로 잡아야겠다.
생각하고 슈팅러쉬 하니까 한방에.. 부상 100%로 돈 떨궈 지듯이 그분이.. 떨어지더라구 데들리떳길레 마지막 샷은 돌 던지기...
싱겁게 끝난게 어이없어서 " 님 거짓말하시면 안되죠 " 말쓰기 무섭게 도망가더라.
그건 마치 포켓몬스터에 로켓단 같았어.
키아 일반던전에 활 고블린 같았었구..
여러분들도 조심해 그분 보고있나? 아디는 안쓸게 반성좀 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