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메갈 눈팅해봤어요?

아주아주 가아아아아아끔씩 눈팅하는데 저기에서는 링크찍고 화력지원한다고 할때

그야말로 행동강령식으로 

무슨무슨 단어 섞어라 이럴때는 어케 대응해라 무슨무슨 댓글 내가 썼는데 추천줘라

요러구 있어요. 그래서 거기 댓글들은 하나같이 무슨단어 일색 찬성일색 분위기랑 색깔이 아주 비슷한 댓글들이

그야말로 옷은 그대론데 악세사리만 좀 다르게 해서 댓글로 달리고 있다구요.

근데 우리가 그래요?

그냥 링크 띡 찍어주고 가서 댓글달거면 달고 찬성할거면 찬성하고 반대할거면 반대하라고 하잖아요.

그냥 링크만 찍어주는건데 그게 뭐 큰일이라고 이렇게 몸들을 사리는지.

난 오히려 싱거울정도로 우스운게

설마 뉴데일리에서 기사까지 낼줄은 몰랐어요. 아무리 뭐시기언론사라고 할지 모르지만

커뮤니티의 힘이 위대한건지 아니면 우리나라 민주주의 여론이 이정도로 개판인건지는 몰라도

암튼 끽해야 100명도 안되는 인원가지고 (그것도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닌 꼴랑 이삼일? 암튼 그기간동안)

이정도의 주목을 끈게 난 오히려 놀라움.

이렇게 쉬운걸 왜 난 그동안 더럽다고 피했을까.

그 생각밖에는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