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많이 외롭다
9시 출근이라 내일이면
이 글을 쓴 걸 후회하겠지ㅠㅠ
아 쫌 더 일찍 잘걸ㅠㅠ 하면서ㅋㅋ
근데 그냥 글을 쓰고싶다
외롭기 싫다
아니, 외롭기 싫다기보단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게 싫다
그래서 많이 노력한다
런닝, 상담받기, 생활패턴 지키기, 밥 잘챙겨먹기,
밥 직접 해먹기, 매일 햇빛쬐기 같은 것들.
뿌듯하긴 한데 그래도 외로움을 막을 순 없군.ㅋㅋ
그냥 그렇다고 글을 남기고 싶었당
내가 나중에 봤을 때 아 이때 많이 외로웠네 하면
그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것 같다
언어적인 위안은 바라지 않고
누가 옆에서 재워줬으면 좋겠다
정말 마음 놓을 수 있는 사람 딱 하나만 있으면 좋겠당
사람한테 기대하는 마음을 버리자고 마음 먹었지만ㅋㅋ
그냥 그렇다~.~
내일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