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하는 게임은 다 안 하는 친구들 덕에 시즌 3 때 아주 잠깐 아주 잠!깐! 했었더랬죠...
당시 친구들이 추천해준 챔피언은...
1. 잘 안 하려고 하는 포지션 이었던 서포터
2. 당시 짱짱했던 챔피언 이었던 소나......
그렇슴미다... 저는 롤의 시작을 소나로 했고...
친구들과의 몇 판을 위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뭐 일단 그냥 하라는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시즌 5에 접어들거나 시즌 5 프리시즌에 롤을 하던 동생을 보고 롤을 시작했습니다.
AI 초보랑 하다가 중급이 생겨서 연습하고 일겜 연습하고(이 때는 그냥 아무거나 했습니다.)
30 딱 찍자마자 랭크를 돌렸는데 원딜은 딜교 하면서 미니언을 못 먹더군요 ㅠㅠ
배치가 끝나고 나니 할만한 거라곤 탑딩거 미드애니 서폿소나...
탑미드는 워낙 1, 2, 3픽이나 안 주면 던진다는 xx들이 많아서 서폿을 가다보니
소나만 하게 되고... 소나만 하다보니 소나가 익숙해져서 소나를 하게 되고...
돈 모여서 챔피언을 사도 결국 심적인 안정을 위해 소나를 하게 되고...
실론즈 원딜의 파워 앞다이브를 어찌 할 수 없기에 계속 실론즈에 있다가
소나로 수 백판을 하고 나서야 배치 실3 → 실5 → 실1이 됐네요 ㅠㅠ
골드 가고 싶어요 실론즈 여러분 소나 하지 마세요
요새는 주문 도둑검 마나 회복도 늘고 좋은데 그래도 하지마...
오늘은 골드 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