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요?
개개인의 적극적인 의견이요? 그런 변명은 그냥 기만일 뿐입니다.
여론조사할 때 질문유형부터가 이미 특정 답변에 유리하게 되어있으면 그건 조작이죠? 똑같습니다.
게시글과 댓글에서 전부 A를 욕하는데 그걸 보고 B를 찬성하러 좌표를 탈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여시도 아마도 xxx 이거 어때? 이런 식으로만 하거나, 심지어 링크내용만 가져오는 경우도 있었죠)
물론 다른 사이트나 기관의 조직적인 여론조작에 대응해야 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때로는 완벽한 도덕성보다 중요한 게 있을 때도 있거든요.
맨날 도덕성만 외치다가 아무것도 안하면 결국 더 망하는 길이거든요.
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문제는 우리가 역공을 당할 수가 있어요.
일베, 메갈이랑 다르지않다는 프레임을 씌우면 답이 없다구요.
우리가 약자일 때는 우리가 단순히 도덕성만 가져서는 안되고, 그것을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해요.
아무리 우리는 다르다!라고 해봤자 그걸 믿어줄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이런 문서가 늘어날수록 우리가 불리해집니다.
애써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려는 중2병도, 도덕성에만 꽂힌 분도 결국은 네티즌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버릴 수 없어요.
그러므로 제안합니다.
오유는 뉴스기사 등지에서 일베나 알바단 등의 여론조작이 있는 경우(이 기준에 대해서는 합의가 필요하겠죠. 예를들어 댓글 단 사람의 이전 댓글 목록이라던가, 연속으로 몇개가 달린다던가) 정당방위 차원에서만, N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게 어떻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