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2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 난입해 인질극을 벌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인질강요 등)로 정모씨(55)를 구속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법원이 정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정씨의 범죄가 중하고 현행범으로 붙잡혀 범죄사실이 소명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표 사무실 인질범 체포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015년 12월 30일 오전 9시께 부산 사상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혀 경찰서로 호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