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조소영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날부터 당의 단합과 야권 통합을 강조하는 '광폭 행보'에 나섰다.
지난달 안철수 전 공동대표 탈당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당 소속 의원들의 이탈을 '적기(適期)'에 끊지 못할 경우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필패'가 예상되는 것은 물론, 내년(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통한 정권교체의 희망 또한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