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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시원한데 걱정되서요
게시물ID : soda_6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텅장요정
추천 : 3
조회수 : 19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27 07:40:21
유아인덕분에 진짜! 너무 걱정되기도하는데
트페미들 부들부들하는거 보니까 너무 속시원하다!!!!!!!!!!

클로저스-웹툰사태로 내 덕질인생이 와장창 무너져서
충성충성하던 독자에서 한낱 ATM기로 떨어졌다는 배신감에
몇날며칠을 잠못이뤘던지(이건 개인적인 원한)
덕분에 팬이 까가되면 무섭다는걸 몸소 실천도 해봤다.

남여를 가르지말라고 하면 명예X지
남자가 잘못한게 아니라고 하면 하녀냐고 조롱.
조롱도 조롱이지만 어서 한국사회의 여성인권수준과 위치를
깨닫고 눈뜨시라는 안타까움 섞인 걱정의 말은 더 기분이더럽다.
도를 믿으세요? 페미니즘을 믿으세요?
맹신집단은 언제나 사회의 해악이다.

이 글에서 여자편을 들면 메갈로 보일까?
이건 너무 여성중심인가? 혹시 이게 분쟁으로 번질까?
사회생활 하는것도 피곤한데 왜 놀이공간에서 이래야하나.
전전긍긍하는것도 지친다. 짜친다.

한숨 돌리려고 들어간 트위터에서는 시도때도없이 남혐글이 리트윗된다.
여혐이 어쩌고. 기울어진 운동장이 어쩌고.
이야기를 조금 하다보면 페미니즘 공부를 하고오란다ㅋㅋㅋ
너네는 무슨 페미니즘 박사라도 되냐?
왜 내 말에 반박은 안하고 수준안맞으니 공부하란 소리만 하냐.

친했던 지인들조차 그런다.
너희의 맹목이 내게는 독같은 피로로 다가와서.
나는 그냥 설득을 포기하고 외면해버렸는데.

유아인, 저 배우의 팬들은 참 피곤할거다.
자기가 사랑하는 배우가 굳이 총대를 멘다.
차라리 군면제의 진실여부는 젖혀두고 일단 욕을먹던 그때가 낫다고 생각할때가 올지도 모른다.

그래도 씨원한 사이다를 쏴준 감사한 배우임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해줄거라고 믿는다.

유아인 배우님 건승기원합니다. 팬분들도 응원합니다.
대란의 서막앞에서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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