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기준이 있지요.
안전도나 디자인 또는 성능이나 차의 크기, 가격 등등
차를 고르는데 있어서 각자의 기준에 맞게 구매를 하게 될거에요.
사람들은 멍청이가 아니에요.
안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차를 고르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현대기아차가 쿠킹호일이라는 등, 쉐보레차가 미션이 안좋다는 등.
사람들도 다 알아보고 구매를 하게 됩니다.
기준이 다 다르니까 선택되어지는 차도 달라요.
그걸 가지고 한심한 선택이니 뭐니 하면서 깔 필요는 없다고 봐요.
물론 사고가 나서 더 크게 다친다거나 하면 안타까운 건 사실이지만
님들이 그걸 책임져 줄건 아니지 않아요?
대한민국에 살면서 참 많이 느끼는 건데
남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사람보다 입대면서 깍아내리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살고 계시는것 같아요.
선택이 그 사람의 몫이듯 후회도 그 사람의 몫입니다.
이런 저런 정보를 알려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나
그 정보와 다르게 행동한다고 해서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본인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괜찮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남이 실패하면 엄청 욕해요. 어리석다 그러고.
진짜 어리석은게 누구인지 알아야 할 겁니다.
님이 그러하듯 다들 좋은차 타고 싶어합니다.
안전? 볼보타고 싶죠.
성능? 포르쉐 람보르기니 타고 싶어요.
하지만 현실을 외면할 순 없지요.
차는 필요합니다. 내 가족을 위해서, 일을 위해서.
하지만 그만큼의 부를 축적하지는 못했어요.
안전을 생각하면 국산 중에서 쉐보레차 사야겠지요.
하지만 마음에 안드는 디자인을 강요할 순 없잖아요?
올바른 정보와 조언 정도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잘못되었니 잘했니 판단하는 건 남이 할게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