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이 경남민심을 돌릴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가정하에 김현철과의 연대는 매우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경남에서 부마사태의 발현도 결국 김영삼에 대한 탄압에서 시작되었고, 야도였던 경남의 이반은 김영삼의 삼당 합당에서 비롯되었죠. 대의면에서만 큰 문제가 없다면 연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의를 어디서 찾을 것이냐...고민스러울 듯 하네요...하지만, 외계인이 쳐들어왔는데, 뭐 지구인이라면 합칠 수 있으면 합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