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온 문자를 새삼스레 다시 꺼내 기자들 먹이감으로 건낸 이유는~
김현철 영입에 대한 여론 추이를 떠보기위한 것임.
김현철처럼 득과 실이 분명한 카드도 잘 없음.
부울경 민주화 세력의 복원과 YS정신의 계승이란 측면에서 부울경을 다시 더민주 지지층으로 끌어오기위해 김현철보다 더 상징적인 카드는 없음.
그러나, 김현철 자체의 과거 과오로 인해 진보층에서 김현철에 대한 거부감 역시 뚜렷함.
또한, 현 호남세력은 더민주내 대권후보들이 영남권이라며 지역갈등 부추기는 중이고,
심지어 지난번 문대표가 제안한 문안박연대에 대해서도 영남영대라고 호남지역민심을 교묘히 이용하는 중임.
그런 까닭에 문대표가 김현철을 영입할 경우 호남민심의 변화가 어떠할지? 호남정치자영업자들이 어떻게 이 먹잇감으로 지역갈등을 더 부추길지 미지수~
따라서, 문대표는 직접 김현철과 연대할 수 있단 의중을 은연중 세간에 내보임에 의해 민심의 동향을 체크해볼려는 것임.
갠적 의견으론 현재 영남에 기반을 둔 왜누리의 붕괴를 위해서라도~
대구/경북과 부울경의 분리를 위해 김현철의 영입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국적을 가지고 매국행위를 하는 자들보다 일본출신이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자가 휠씬 국가에는 득이 되는것처럼~
김현철이 문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이상 그를 내쳐야될 이유는 없음.
양해를 구하고, 그를 영입해서 옛민주화세력의 복원을 추진해야됨.
지금은 비상시국임~
지금은, 그 양해의 과정이라봐도 무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