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당했다가 다시 돌아온 그대보고싶다 입니다.
24시간 채우기전에, 운영자님이 해제해 준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차단이유는 욕설이었습니다. ~.~
정치적 이념, 정당 정책, 과거사, 정치인 평가, 주요뉴스에 대한 견해 등은 서로 다툴만한 여지가 있지만,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 피해자들의 고통을 국익이라는 잣대 따위로 평가하는 것 만큼은 못참습니다.
서로에 대한 의견존중과 예의란 것은, 상대방이 기본적인 상식을 가진 인간일때나 통용되는 것이지..
개만도 못한 쓰레기글에 장황한 미사여구와 억지논리로 논점을 몰고가는 행태에는 욕이 합당하다 생각했습니다.
피해자들의 고통앞에 중립이란 있을 수도 없는 것이고,
무슨 논리가 필요하고, 뭔놈의 대승적 견지가 필요하며, 게다가 국익까지 논하는 행태에 분노가 터졌습니다.
저 글이 올라오고, 곧 쏟아진 정부관련 언론보도의 단적인 예를 들면 ..
이따구 논조라는 겁니다...
알바 및 정직원들의 글은 항상 민주주의의 취약한 점을 파고듭니다.
소수의견도 존중받어야한다.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양성을 존중해야한다.
중립을 지켜야한다.
크게 봐야한다.
허나! 이 모든것은 기본적인 상식이 베이스로 깔렸을 때나 허용되는 것이지,
인간의 고통앞에 갖다 붙이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식과 정의, 진실을 변질시키고, 매장하기 위해, 여론을 조작하고 억지논리로 매도하는 행위 일체.
일신의 이득과 매국노들과 그 배후를 이롭게하는 인간들에겐 무관용의 원칙으로 철저히 박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유 운영자님께 건의하나 하고 싶습니다.
지금 분탕종자들 및 어그로들은 신고에 노출될까봐, 베스트금지 옵션까지 걸고, 글을 씁니다..
베오베, 베스트 게시판 처럼, 비공감을 일정 수 이상 받은 게시글도 워스트(?) 또는 보류 게시판을 만들어,
그곳으로 비공글들이 모이게 하는것이 어떨까하는 의견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비공글들을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그들의 억지주장을 반박한 댓글들을 살려야합니다.
그들의 레토릭을 실체화 시키고, 잊을만하면 또 들고나와서 설쳐되는걸 예방도 해야하고..
왜 비공을 받았는가? 이것이 정당한 것이가?에 대한 집단지성의 고찰과 평가도 해야합니다.
이런 평가 후, 보류에서 워스트로 옮기는 방식이 어떨까 합니다.
비공받은 글들을 본인이 삭제하는 것도 방지해야합니다.
훗날, 그것은 그들의 범죄를 증명할 날이 반드시 올것이기 때문입니다.
PS. 저를 비롯한 차단당한 분들을 걱정해주신 오유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물론 저는 포기하거나, 물러서지 않습니다.
우리 함께 더불어 개혁을 이루어냅시다.
그리고 알바들에게..니들이 분탕질을 아무리 쳐도, 그날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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