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유틸성보다는, 단순한 파괴력이 좋은 것이 좋다. 유틸성마저 겸비한다면 더욱 좋다. 

3. 조작에 있어 어려움이 적어야 한다. 

4. cs를 먹는 것이 편해야 한다. 

이정도면 저랭크에서는 특급 꿀이죠. 추가적인 사항으로는 마나관리나 갱회피 등이 있겠습니다만, 

기준은 골론즈까지입니다. 제가 골론즈니까요. 골론즈 골론즈 하지만 사실상 lol상위 8%아래를 말합니다. 요즘은 접고 친구아이디나 종종 해주는 상태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더욱 브론즈~골론즈의 경험이 있으니 신뢰도가 높은 정의일거에요. 

전 여기서 2가지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하나는 캐릭터, 하나는 서머너 스펠. 

캐릭터는 요릭입니다. 요릭은 e스킬의 우월한 피수급으로 거리재기 문제로 딜교환에서 밀렸어도 금방 복구가 가능하죠. 미달리와 같은 원리입니다. 한때 앨리스의 상대로 니달리가 떠올랐던 이유이기도 하고요. 또한 원거리 짤짤이 캐릭터들과의 싸움에서 슬로우+eq로 억지 딜교환을 가능하게 하면서 또한 짤짤이로 인해 까인 피를 E로 수급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죠. 명실상부 현재 탑에서의 원톱 꿀캐릭이라 자부합니다. 대충 선픽박고 누가 와도 상대할 만 하니까요. 

두번째, 서머너 스펠입니다. 많이들 안 쓰시는 것 같지만 서머너 스펠인 천리안은 꽤 괜찮은 효율을 보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상대 본진에 뿌릴 수도 있고, 상대가 뭘 하나, 라인전 단계나 바론, 용이 의심되는 단계에서 사용하는데 좋죠. 하지만 그보다 월등하게 비주류 스펠계에서 최상의 효율을 과시하는 스펠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총명. 

총명은 현재 마나의 50%를 순식간에 채워줍니다. 그에 비해 쿨타임도 아주 짧아서 총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떄 스펠을 보면 항상 ON상태에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죠. 과거 라이즈정권 시절 라이즈의 시작아이템이 마나보석+총명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다들 마지막 킬각을 노리면서 이그나이트를 들 때 아무도 보지 않는 라인전 및 한타에서의 진짜 이득을 취해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고수층에서야 마나관리는 기본스킬이고 여기에 추가적인 딜교환 이득을 위해서 점화를 들고는 하시겠죠. 아니면 보다 수월한 라인 간 연계 및 스플릿을 위한 텔레포트라던가. 

하지만 꿀챔 찾아다니는 저희 입장에서 마나관리가 기본스킬인 분 솔직히 별로 없으시잖아요. 이럴 땐 주저없이 총명을 들어주세요. 신나게 짤짤이를 날려도 아직 빵빵한 마나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현재 대회, 혹은 고랭크에서 많이들 쓰는 챔피언보다는, 이런 조건에 맞는 챔피언과 스펠이 저와 근처 심해어 친구들에게는 맞는 것 같더군요. 

혹시 이런 조건 가진 챔피언, 혹은 꿀같은 서머너 스펠의 활용법을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첨언 부탁드리면서 3줄요약 갈게요.

1. 탑요릭 짜장면!

2. 총명 짜장면!

3. 조건맞는 챔프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