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zum.com/#!/v=2&tab=world&p=8&cm=newsbox&news=0092015123027661685 "美 정부, 위안부 동상 설치 활동 자제 당부" 日 NHK
미국에서 일본군 위안부 동상의 설치를 추진하는 단체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포럼'(KAFC)은 앞서 위안부 문제의 한·일 합의를 비난하며 앞으로도 동상 또는 기념물의 설치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반발했었다.
KAFC는 성명에서 한·일 합의에 대해 "(위안부)강제성을 인정하지 않고 고노(河野) 담화에서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또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사과 표명에 대해서도 "각의 결정에 의한 사죄가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고 미래의 지도자에 의해 다시 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7년 하원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후 각지에서 위안부를 상징하는 동상과 결의를 기록한 비석을 설치하는 움직임이 계속돼 왔다.
한편 뉴욕에서 위안부 기념비 건립 활동을 펼쳐온 "한미 공공정책위원회'의 이철우 회장은 29일 한·일 양국 정부 간 합의에 따라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정치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교도 통신은 전해 미국 내 한국계 단체들 간에도 위안부 문제 최종 해결을 위한 한·일 간 합의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2015년판 을사조약의 영향이 미치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