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노래 좋고 잘하니까 한번 나와달라는게 그렇게 큰 조작인가 싶다.
인큐베이팅 시스템에서 뭘 하는지는 이미 방송으로 다 보여줬다.
탑10에게는 음악성은 이미 있으니 그들에게 필요한건 스타성이고
외모를 위해 갖은 노력은 다하는건 당연하다. 시술정도 하는건 이미 슈스케 방송으로도 다 나왔던 일이다.
울랄라세션 우승은 이미 탑10 시작부터 사람들에게 예견된 일이었다.
슈스케 전편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했었던게 울랄라였다.
가장 포인트는 수익권 배분인데 cj에서 슈스케에게 쏟아붓는 돈은 천문학적이다.
걔네들이 음원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줘도 어차피 거의 대부분의 저작권료는 작곡가에게 들어가게 되어있다.
이승철이 말하는게 맞는거다.
이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아냐고..
우리나라 음악방송 중에 탑중의 탑 [나는 가수다]보다 슈스케 시청률이 더 높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그것도 임재범, 김범수 급이 아닌 아마추어가 말이다.
우리나라에 대단한 가수들도 잡지 못하는 기회다 우승하면 10번에 가까운 생방송 음악기회.
슈퍼위크와 예선까지 합치면 자신의 음악 풀 스토리를 이렇게 들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다.
버스커버스커의 음악성이 너무나 뛰어나다는 그 이유 하나로 사랑 받는게 아니다.
로이킴의 얼굴이 너무 잘생겼기 때문에 사랑받는게 아니다
슈스케라는 시스템속이였기 때문에 이들이 이만큼 자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물론 슈스케의 횡포에 지칠만도 하지만 그들이 얻었던 것은 그 이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논란에도 음악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스타로 만들어준 슈스케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