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워커로 넘어간 개돼지입니다...
정말 오래 버텼어요
"아무리 DOL이 욕 먹는다고 해도, 곧 있으면 감을 잡고 유저를 위한 패치를 해줄 거야!"
"20강은 그냥 허위 매물같은 거지! 낚시 매물에 신경쓸 필요는 없어, 어차피 이 게임은 그냥 하는 거야!"
"마치 유저 등골 뽑고 런승만마냥 런할 준비를 하는 것처럼 키트를 팔아재끼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결국 키트는 키트에 불과해!"
"8인에서 4인 레이드로 바꾼 건 대체 무슨 생각인진 모르겠지만, 물고기 창으로 맞춰서 꺼내는 건 꽤 재미있잖아?"
"패치가 너무 심하게 없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벨라가 있잖아."
이렇게 하며 정말 오래 버텼습니다.
근데, 다 참겠는데 장신구 강화는 도저히 못 참겠더군요.
사실 이전에 접어야 했는데...
벨라 하나만 보고 게임에 미련을 너무 오래 품었습니다.
너무 오래요....
갑자기 생각나서 와봤는데, 스크린샷만 봐도 디오엘 생각에 질려버리면서 완전히 마영전에 대한 마음이 떠났습니다....
디오엘이 사라지면 이게 좀 풀릴까요?
아니, 디오엘이 끝은 아니겠죠?
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