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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일 위안부 합의, 외교적으로는 잘한 협상”
게시물ID : sisa_640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폰태너
추천 : 3
조회수 : 97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12/29 19:18:45

“정부, 日 요구 따라 ‘소녀상’ 명기할 수밖에…국회보다 시민사회 나서야”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양지웅 기자

한국과 일본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합의에 '굴욕 협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29일 "현실적 제약 하에서 외교적으로는 그래도 잘 한 협상"이라고 평가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나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다소 아쉬움은 있다"면서도 "그나마 차선의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보수 우익의 목소리가 강하고, 일본의 국내 정치 상황이 있고, 저희는 저희대로 피해자 위안부 할머니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상황이 있지 않나"라며 "외교라는 것은 협상의 상대방이 있다 보니까 나름대로 차선의 선택을 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나 의원은 합의의 아쉬운 대목에 대해선 "법적 책임이라는 것을 명기하지 못했다는 부분이 조금 아쉽다"며 "소녀상 문제라든지 이런 것을 굳이 합의문에 명기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가 '위안부 소녀상 해결'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나 의원은 "아쉬운 부분"이라면서도 "정부로서는 일본 정부의 요구에 따라서 합의문에 이 부분을 명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요구해 정부가 불가피하게 수용했다는 것이다.

나 의원은 이 문제와 관련해 '국회가 나서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국회보다는 시민단체가 나서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한일 합의가) 정부가 시민단체들과 협의해 보고 노력하겠다, 이런 정도이기 때문에 결국 시민단체의 태도가 중요하다"며 "정부의 태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결국 시민사회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오히려 시민사회가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나경원이 잘했다네.

ㅅㅂ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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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vop.co.kr/A000009762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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