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12년전 2001년, 고3 초가을 무렵...
새벽에 일어나서 수능 대비 공부를 발등에 불 떨어져서 눈물나게 할 때면,
집 주변 주유소에서 틀어놓았던 음악이 있었는데
진짜 좋았던 기억이...
근데 주유소에서 알바했던 청년들이 그 노래가 좋은지...
무한 반복을 했다는...ㅋㅋㅋㅋ 약 두 달 넘게...ㅋㅋㅋㅋㅋㅋ
그 노래가 요즘 문득 자꾸 생각이 나요.
근데 얼마전에 별 쌩쇼를 다하면서 검색해 보았지만...찾기 실패...
제 기억으로는 이선희 목소리 같은데...
들렸던, 그리고 지금 희미하게 기억나는 가사는 이거뿐...
'내 친구는~ 내 친구는~'
뭐 이런 가사인데...
오유 음악게시판에 이런 글 올리면 꼭 찾아준다고 해서...
꼭 다시 듣고 시퍼요...부탁해요 여러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