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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4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부기
추천 : 4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2/30 01:44:44
몇 달 전에 탄을 피웠는데
불길이 세더라구요 연기도 가득 차고
호흡도 뭔가 가빠지는 게
그냥 내가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결국은 못 죽었지만요
가끔은 내가 이런 생각하는 게
죽여달라 외치는 게 아니라
살려달라 애원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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