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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는 더이상 통하기 어렵다고 봅니다(정의당과 통합만이 서로 살길)
게시물ID : sisa_640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플맨
추천 : 2/2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29 06:07:54
지금의 새누리당은 종박+친이+자유선진당+친박연대까지 꼴보수부터 시장보수, 박정희교 신자들까지 모든 수구보수세력이 총결집한 단일정당입니다 



반면 이런 강력한 콘크리트 연대에 맞서야 할 야당은 사분오열로 쪼개져 있습니다 뭐 안철수나 천정배쪽은 이미 끝난 사이니 볼필요 없지만, 중요한건 역시 정의당과 정의당을 지지하는 당원들, 지지세력과의 관계입니다 더이상 느슨한 야권연대로는 승리하기 어렵습니다 연대를 하자면 경선을 해야하고 선거구 교통정리가 필수인데 이것이 원활하게 진행되는게 과연 가능할지 2012년 통진당과의 야권연대를 떠올려보면 회의적입니다 



올해안에 정의당과 통합하고 공천물갈이를 진행하는게 최선의 방안이었지만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하지만 내년 1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다시 얘기하지만 현시국에서 민주당도 100석을 얻기가 어려울뿐만 아니라 정의당도 지역구에서 전멸(심상정 의원도 지난 총선에서 전국 최소 표차이로 가까스로 당선)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선거법이 개악되어 비례대표 의석수가 줄어들거나 안철수 신당이 기호 3번을 얻고 나오면 정당득표로 비례의석수 얻기도 힘들어지죠 


정의당이 민주당과 정파등록제 형식으로 통합되면 민주당의 혁신에너지도 배가될 것이고 서로 극적으로 살아날 수 있는 반전의 계기가 열리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표가 당연히 정의당의 의석수를 보장해주고(야권에 유리한 지역구와 비례대표 우선순위를 정의당 유력후보가 얻을 수 있도록 배려) 심상정 대표도 결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죽느냐 둘 다 사느냐양단의 선택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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