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전거를 좀 타서 걷는건 문제 없어요. 유전적인덕분인지 다리도 튼튼하고 걱정은 안되는데요.
문제는 지구력이 개떡이에요.... 구보 3키로씩 한다는데 전 600미터만 뛰어도 숨이 차오르고 1키로뛰기 전에 확실히 숨이 끝까지 차서 걸어야 되거든요..
남들 슉슉 뛰어가는데 저만 저 끝에 뒤쳐져서 걸면 어쩌죠... 저 이거 떄문에 가족 친구들한테 입대한다고 말했는데
실력 미달로 돌아올까봐 걱정이에요 ㅠㅠㅠㅠㅠ 무사히 갈수 있을까요..?? 어쩌면 욕 많이 먹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