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일제강점기때 젊은시절을 보냈을 95세 노인이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한 건 잘된 일이다' 라는 말을 했다고 38세 남성이 때려죽인 사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함? 그 맞아죽은 노인이 친일파거나 일본에 빌어붙은 사람이라 그런 말을 한 것임? 어차피 기억을 공유한다고 해도 답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기억은 인정받지 못할것임
단순히 공산주의 이론 가르치면 공산폭동 일어난다가 아님 집단적인 광기가 인터넷에 만연해 있지만 아무도 그걸 고치거나 의심하려 들지 않음
자신에게 내제된 분노와 증오를 정치와 역사적인 감정에 투사하는 사람들이고 그런 감정을 조종하려는 누군가가 나온다면 그건 우리 목숨까지도 위험해 질 수 있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