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려고 도서관갔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박혀 있었음. 며칠동안 똥 못 싼 상태여서 항문 쪽은 옛날똥으로 막혀 있고 안쪽에는 뉴설사가.. 괴로웠음. 괴로워서 아 아 악 하 으하 이러면서 배를 쓸며 변기에 앉아 있었음. 누가 문두드림. 여자 화장실에 남자가 들어왔다 신고가 들어왔다고 나와보라고 함. 네? 그랬더니 남자인지 여자인지 물어봄. 여잔데요. 그랬더니 나와보라고함. ..일은 다 끝내고 나가야할 거 아니니? 계속 보챔. 여튼 어떻게 추스려서 문열었더니 뭔 아줌마랑 아저씨가 서있네. 진짜 억울해서 아 목소리때문에 그랬더니 아줌마랑 아저씨가 아니라고 남자가 들어갔다 그랬다고 그러면서 미안하다 그러고 나감. 다시 칸으로 들어가서 배 쓸며 변기에 앉음. 제대로 된 사과도 없고. 초딩이세요? 여자에요 남자에요 물어보게? 힘들고 아파서 잉잉 거리면서 울었음.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