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영어를 수 년을 공부하고 사회 나와서 그 많은 영어학원..
그리고 현재 해외에서 근무함에도 불구하고..
전 아직도 헷갈리는 단어가 있어요.
forgive / forget
이게 뭐라고 그리 헷갈리냐 싶다가도 외울때 뿐 회화를 구사하다 늘 이 둘을 혼동하곤 합니다.
결국 외운 방법이...
forgive 단어를 구사할때는 steelheart의 she's gone을 어렵게 떠올려냅니다.
포기브 미~~~ 거~~~~ 어~~~~~ 어~~~~ 얼~!!!! 뤠이~디~!!! (함만 봐줘~~~ 우워~~~)
덕분에 현지인과 회화하다 말고 마음속 깊이 샤우팅을 외치며 희열에 찬 표정이 문득 드러나는 것은 치명적인 에러..
다들 별거 아닌데도 헷갈리는 거 하나씩 있지 않나요?
제 지인에게 물어보니 한 녀석은 스튜어디스를 부를 때 꼭 스튜디어스라는 정체불명의 단어를 구사해서
스튜디어스의 눈이 댕그래지는 재미난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고..
또 다른 한 녀석은 지금도 우피골드버그 이름 말하면 우피골드우먼이라고 한답니다. 골드우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