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아지를 잘 모르는데, 푸들같고요. 초코색이고... 작고 짖지는 않고 낑낑거립니다.. 새벽 1시에 만났는데, 온몸이 얼어가지고 계속 쫓아다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같이 있다가 , 그냥 버리자니 온통 차도라 위험해서 계속 데리고 2시간을 방황하다가, 음식 조금 먹이고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 이불로 집 만들어서 두었고요.. 아침에 다시 가서 볼 겁니다.. 제가 오늘 아침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수업이 꽉 차있어서 도저히 함께 있을 수가 없어, 아침 중에 유기견보호소에 맡길 예정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일단 초코푸들에, 돈암/동선동이고요.. 혹시나 오유에서 보고 연락 오기를..